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
국내의 관광객에게 지역문화 참 멋 소개
- 내용
- 28일까지 신청 접수 부산시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미적 가치를 쉽게 전달해 지역 문화유산 안내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전문해설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 특화사업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동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와 역사유적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고궁 사찰 민속 무형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등 지역문화 전반에 걸쳐 국내외 관광객에게 문화유적 내력을 안내함으로써 관광객의 문화체험 및 문화 이해의 폭을 도와주게 된다. 시는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시립박물관에서 제1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자격은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는 부산시민으로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해야 한다. 퇴직 교원, 향토사학가, 대졸 이상 학력의 관련 학과 전공 가정주부 등은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4∼7월, 수업은 주 2∼3회 실시된다. 교육장소는 시립박물관과 부산 일원 문화유적지에서 현장강의로 진행된다. 지원서 교부·접수는 시립박물관에서 22∼28일까지. 제출서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사진(4×4 1장) 각종 자격증 사본 각 1부.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2일 전화로 개별통지한다. 교육생에게는 기간 중 교통비 등 실비가 지원된다. ※문의:시립박물관 (624-634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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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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