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정착
바다축제등 볼거리 제공
- 내용
- 부산시가 7곳의 해수욕장 개장준비와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바다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클린업 타임제 운영 등으로 부산을 찾은 많은 피서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장 준비기간과 7월28일부터 8월5일까지 10일간 해운대 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에 대해 편의시설 설치와 바가지 요금, 피서객 안전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예년에 비해 달라진 것은 해운대해수욕장의 경우 동백공원 내 쉼터를, 광안리해수욕장은 해변공원 내에 야외무대를, 다대포해수욕장은 진입도로변에 꽃동산을 설치해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시설물이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거나 요금표를 게시하지 않는 등 지적 사항도 있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인도주변에서 영업하는 30여 노점상과 불법 파라솔 대여업자에 대한 단속이 미흡했고 송정해수욕장은 음수전 2개가 고장나 사용이 불편했다. 또 광안리해수욕장은 수영안전수칙과 안내게시판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민 불편사항 등을 보완 조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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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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