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께 드리는 “정책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올 부산시정 업무보고, ‘비공개 회의’ 형식 벗고 시민 참여 축제로
인터넷방송 ‘바다TV’ 통해 전 과정 생중계…실내악 공연도 곁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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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올해 시정 업무보고 형식을 확 바꾼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여는 실·본부·국별 업무보고회를 종전 비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정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정책 콘서트'는 올 한 해 추진할 부산시의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하고 실내악 공연을 곁들여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산시는 '시민중심, 책임시정 구현을 위한 정책콘서트'를 주제로 '2015년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업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부산시 본청, 산하기관이 함께 모여 실시한다. 실·본부·국장이 직접 토론을 주재하며 교수 등 전문가의 의견과 현장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 채널도 확대한다. 보고회 전 과정을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를 통해 생중계해 시민들에게도 공개한다.
보고회는 민선 6기 부산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일자리 분야부터 시작해 △글로벌도시·도시재생 △생활복지 △시민안전 △시정혁신 등 5개 분야로 진행한다.
보고회 첫 날인 12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일자리'를 테마로 일자리산업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국, 해양수산국이 1시간씩 보고한다. 오후 6시20분부터는 '글로벌도시·도시재생' 관련 도시계획실, 창조도시국, 교통국의 업무보고가 9시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생활복지' 소관 사회복지국, 건강체육국, 여성가족관, 기후환경국 등이 보고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시정혁신'과 '시민안전' 관련 시정혁신본부, 시민소통관, 감사관, 시민안전국, 소방안전본부, 상수도사업본부, 건설본부, 낙동강관리본부, 기획관리실 등이 잇따라 보고한다.
특히 업무보고 중간 저녁식사 후 오후 6시20분부터 20여분간 찾아가는 예술단의 교향악단 연주회를 열어 딱딱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실·본부·국 업무보고가 끝나는 14일 오후 9시부터는 민선 6기 부산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갖는다.
이범철 부산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정책 콘서트'는 시와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토론하고 소통의 전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서병수 시장의 뜻에 따라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현장중심의 책임시정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중심 책임시정 실현을 위한 '정책 콘서트' 일정
보 고 일 시 분야 보 고 대 상 부 서 1.12(월) 13:30~14:30 일자리 일자리산업실 14:30~15:30 경제통상국 15:30~16:30 문화관광국 16:30~17:30 해양수산국 17:30~18:20 석식(구내식당) * 교향악단 현악4중주(18:20~18:40) 18:20~19:30 글로벌 도 시 도시재생 도시계획실 19:30~20:30 창조도시국 20:30~21:30 교 통 국 1.13(화) 13:30~14:30 생활 복지 사회복지국 14:30~15:30 건강체육국 15:30~16:30 여성가족관 16:30~17:30 기후환경국 1.14(수) 13:30~14:30 시정 혁신 시정혁신본부 14:30~15:20 시민소통관 15:20~16:00 감 사 관 16:00~16:50 시민 안전 시민안전국 16:50~17:30 소방안전본부 17:30~18:20 석식(구내식당) * 교향악단 현악4중주(18:20~18:40) 18:20~19:10 기타 상수도사업본부 19:10~19:40 건설본부 19:40~20:10 낙동강관리본부 20:10~21:00 기획관리실 21:00~21:20 다짐의 시간 (민선6기 달성지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