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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2호 시정

하이패스 오작동 방지장치 발명 상금 전액 기부

문원수 주무관, 300만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으로

내용

지난해 부산광역시 공무원 제안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공무원이 상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시 건설도로과에 근무하는 문원수<사진> 주무관이 주인공. 문 주무관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23일 해운대구청을 방문해 반여·반송·재송동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기부했다.

문 주무관은 지난해 부산시 공무원 제안공모에 ‘유료도로 하이패스 오작동 방지 쉴드박스(Shield Box)’ 직무발명안을 제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료도로인 광안대로의 하이패스 오작동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7개월 동안 관찰하면서 원인분석과 현장실험 끝에 전국 최초로 ‘쉴드박스’를 발명한 것. 이 장치를 통해 하이패스 오작동 문제를 해결했다.

부산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본청과 사업소 등 직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문 주무관은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직생활을 해운대구청과 반여1·4동사무소에서 시작했고, 현재 재송동에서 살고 있는 해운대 토박이”라며 “지역 주민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1-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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