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위해 소규모 동을 통합했다. 지난 1일부터 부전1동과 범전동을 합쳐 부전1동으로, 전포1동과 전포3동을 합쳐 전포1동으로 묶었다. 이로서 부산진구 소속 동은 23개에서 21개 동으로 줄었다.

동 통합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과 반의 구역과 수는 그대로 유지한다. 가족관계등록부,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도 기존 동 주소를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황명호 부산진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동 통합은 행정 효율성 향상과 인력·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해 9월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진행했다"고 말했다.

※문의 : 부산진구 기획조정실(605-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