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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0호 시정

부산시 민원 해결, 행복민원실만 가면 ‘끝’

부산시, 내년부터 민원 접수→처리→결과회신 ‘원스톱’으로

내용
부산시가 내년부터 시청 2층 '민원봉사실'을 '행복민원실'로 확대,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종합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은 부산시청 2층 민원봉사실 전경).

“새해부터 부산시 민원업무 시청 2층 행복민원실에서 한번에 처리해 드립니다.”

부산광역시는 민원 처리방식 개선을 통한 시민중심의 민선 6기 시정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원스톱 종합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민원인이 각각 개별부서를 방문해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행복민원실'로 이름 붙인 종합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하는 것. 민원 접수→처리→결과 회신을 모두 한 곳에서 처리해 시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접수와 처리 창구 일원화로 시민들은 여러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내년 1월부터 1단계로 신문사업 등록신청 등 60개 민원업무를 '원스톱 종합민원 서비스' 업무로 바꿀 예정. 1단계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2단계로 38개 민원업무를, 3단계로 29개 민원업무를 추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원스톱 종합민원 서비스'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민원업무별 처리과정·요건·관련 법규 등을 명확하게 정한 '민원처리 표준 매뉴얼'도 만든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누구든 매뉴얼만 보고 민원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청 2층 '민원봉사실'을 '행복민원실' 바꾸고 근무 인력도 크게 늘린다. '행복민원실' 안에는 '원스톱 서비스담당'을 신설해 행정·건축·전기·기계 등 각 분야별 민원업무 처리 직원 7명을 배치할 예정. 원스톱 처리 민원업무가 늘어날 경우 10명을 추가로 늘릴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각 구·군에도 지역 특성에 맞춰 공장등록신고, 건축허가, 배출시설 설치신고 등을 전담 처리하는 부서를 설치, 기업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토록 유도하고 있다. 민원처리 전담 부서를 설치하는 구·군에는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것. 각종 민원처리로 인한 기업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다.

김정곤 부산시 시민봉사과장은 “종합민원실 설치로 민원업무 처리가 전문화돼 시민은 더욱 간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고. 각 실·국 공무원 역시 민원업무 부담이 줄어창의적 업무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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