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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53호 시정

13일 수능일, 관공서 출근시간 1시간 늦춰

부산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등 종합대책 만전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 등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수험생 지원에 적극 나선다.
올해 부산지역 수능시험 수험생은 3만8천836명이며, 부산시내 고등학교 65곳에서 시험을 친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3일 오전 ‘수능 지원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 한 명의 수험생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일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한다. 수험생 입실시간대인 오전 6~8시 시험장 65곳으로 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 운행간격을 줄여 수험생들을 태울 예정이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예비차량도 모두 대기시켜, 수험생이 몰릴 경우 즉시 운행할 계획. 도시철도도 임시열차를 비상 대기시킨다.
수험생을 태운 차량은 오전 7~9시 버스전용차로 운행 단속을 하지 않고, 이날 승용차요일제도 해제한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은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춰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차와 119대원으로 ‘수험생 119특별수송반’을 가동한다.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이 119로 사전 예약하면 시험 당일 태워준다.
부산경찰청도 시험 당일 오전 6~9시 시내 곳곳에 ‘수험생 태워 주는 곳’을 운영, 지각 수험생 등을 순찰차나 오토바이로 태워준다.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370여명도 수송 봉사대로 활동한다. 이들은 도시철도역이나 교차로 등 주요지점 100곳에서 대기했다 지각 수험생이나 거동 불편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준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한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화물차량을 비롯해 소음을 유발하는 차량을 시험장 멀리 우회하도록 유도하고, 시험장 인근 공사도 일시 중단시킨다.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자동차들은 경적을 울리지 못하도록 금지시키고, 서행토록 하는 등 소음통제에 적극 나선다. 특히 영어듣기 평가 시간인 오전 1시10분~40분 수험생들이 소음으로 방해를 받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 소음통제에 각별히 신경을 쓸 방침이다.
부산경찰청도 대연·양정·괴정·사직야구장교차로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과 시험장 인근 간선도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정리를 한다.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와 각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과 구급차량 등 의료지원반도 운영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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