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정남, 오늘 부산시 SNS 운영자 깜짝 변신
오후 2~3시 톡톡부산 1일 자키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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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정남이 오늘 부산시 SNS '톡톡부산' 1일 운영자로 나선다.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개그맨 김준호 씨의 '쩔친’(찌든 친구)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던 류 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시 공식 트위터(twitter.com/busancitygovt),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 카카오스토리(앱에서 ‘부산광역시’ 검색)를 운영한다.
'톡톡부산' 5번째 1일 자키로 활약했던 김준호 씨의 바통을 이어 받은 류정남 씨는 특유의 유머감각과 솔직한 이야기로 부산시민과 소통한다. 고향인 부산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웃지 못 할 서울 살이, 부산시민이 개그맨 류정남에게 궁금한 점, 류정남이 스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따끔한 조언과 진심 어린 응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부산시는 오늘오후 2~3시 SNS 톡톡부산 1일 자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이용자 가운데 2명을 추첨, 커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톡톡부산’ 1일 자키란 SNS 진행에 라디오 ‘디스크자키(DJ)’개념을 적용한 것. 대중과 친숙한 유명인을 초청해 부산시 SNS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다. 지난해 배우 고인범 씨를 시작으로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 씨, 개그맨 김원효 씨가 ‘톡톡부산’ 1일 자키로 나섰다. 올해는 부산소셜희망나눔단 김석호 단장,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위원장 겸 개그맨 김준호 씨가 톡톡부산 1일 자키로 활동하다.
류정남 씨는 부산 출신으로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서울메이트’, ‘깐죽거리 잔혹사’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1박2일’ ‘쩔친 노트’ 특집에서 김준호 씨의 불쌍한 친구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류정남 씨는 “톡톡부산 1일 자키로 임명된 만큼 강철 멘탈로 부산시민들의 어떠한 이야기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1시간 동안 즐겁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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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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