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카투사, 부산서 “단결”
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서 카투사의 밤 행사 개최
- 내용
- 카투사 전우회 회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카투사의 밤’이 오는 8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서 열린다(사진은 카투사 전우회 회원들이 UN공원을 찾아 참배하는 모습).
전국의 카투사 전우회 회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카투사의 역사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부산서 열린다.
대한민국 카투사 부산전우회(회장 권삼찬)는 오는 8일 오후 5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2014년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카투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시민공원, 삼성T.M.S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옛 미군주둔지 하야리아 부대 터였던 부산시민공원을 돌아보고, 공원의 역사와 카투사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 행사에는 부산 회원 뿐 아니라 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기, 경북, 충청도 등 전국에 있는 전우회 회원 400여명이 모여 친목을 다진다. 행사에는 권삼찬 카투사 부산전우회 회장, 박호국 부산시시설공단 이사장, 조현오 전 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 오카리나 합주단 연주, 카투사 밴드팀 연주와 영상물 상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카투사의 밤 기념식, 축하공연, 장기자랑과 연회 순으로 진행한다.
권삼찬 회장은 "올 카투사의 밤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마당으로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카투사 전우회 회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1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5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