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치안 전국 1위
‘경찰의 날’ 대통령상 받아
- 내용
- 부산 경찰이 치안 성과 전국 1위에 올라 지난 21일 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에게 시상하는 모습).
부산 경찰이 치안 성과 전국 1위에 올랐다.
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지난 21일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이 주관한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경찰청은 ‘세월호 사고’ 이후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골든타임 초동조치 및 재난 무전기관 공청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 안전망 확충에 힘을 기울여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범죄 취약지역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CPTED)’을 적극 도입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경찰청은 올 들어 각 구·군별로 1곳씩 16곳을 ‘셉테드 행복마을’로 지정해 지역주민과 함께 범죄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6월에는 시내 골목길 200곳과 해수욕장 등에 순찰차와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하기도 했다.
부산경찰청은 치매어르신들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치매노인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실종 신고된 치매어르신 366명 모두를 찾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경찰청은 올 상반기에도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와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0-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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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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