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6회 하수처리장 음악회'가 오는 31일 저녁 7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음악회 모습).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은 오는 31일 저녁 7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제6회 하수처리장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인기 아이돌 백퍼센트와 에디킴, 손승연, 윤수일, 이치현과 벗님들, 김연자 등이 출연,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퓨전공연을 선보인다.
하수처리장 음악회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깨끗하게 바뀐 하수처리장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명지사업소에서도 음악회를 개최한다. 명지지역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클래식 갈라콘서트'에는 인코리아 오케스트라와 아지무스 오페라단, 테너 김성호, 테너 박용선, 소프라노 왕기헌, 김희은 댄스컴퍼니 등이 출연, 풍성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 부산환경공단(760-3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