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집 9곳 시간제보육
6 ~36개월 아동 대상 연말까지 시범운영 … 비용 시간당 1천~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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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부산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9곳이 올 연말까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6~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아주는 서비스. 전업주부의 경우 월 40시간까지, 맞벌이 가구는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1곳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은 중구 숲속의 어린이집, 동구 수정중앙어린이집, 연제구 보엠어린이집 등이다. <그림1 참조>시간제보육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시간당 4천원이지만, 정부로부터 양육수당을 받는 전업주부는 시간당 2천원, 맞벌이 가정은 시간당 1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때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아이를 등록해야 한다. 그 뒤부터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전화로 서비스 이용을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이용일 하루 전까지, 전화신청은 당일 예약 가능하다.
부산시는 내년부터는 16개 구·군마다 1곳 이상 시간제보육 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9-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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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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