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모든 노선 정상운행
밤샘 배수작업으로 26일 첫차부터
- 내용
-
침수로 부분 중단됐던 부산도시철도 1·2·4호선 열차 운행이 26일 오전 첫차부터 정상화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날 부산지역에 쏟아진 유례없는 ‘물 폭탄’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도시철도 4호선 금사역과 2호선 화명역 등에서 밤샘 배수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5시5분 모든 역의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1호선은 26일 오후 5시50분부터 정상화됐다.
산사태로 통제됐던 부산∼울산 고속도로 장안나들목 부근 부산방면 2개 차로의 차량 통행도 이날 새벽 재재됐다. 하지만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구간 열차운행은 아직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25일 오후 시간당 최고 100㎜의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퍼부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2호선 구명역 등이 침수되면서 도시철도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4-08-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