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전국 첫 해상다이빙 대회
30일 개그맨 유민상·양상국도 참가…바다카약·비치사커·핀수영대회도
- 내용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전국 첫 해상다이빙 경기가 열린다.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오는 30~31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제1회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상다이빙뿐만 아니라 바다카약, 핀수영, 비치사커 등 4개 종목 경기를 펼친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 전국 첫 해상다이빙 경기가 열린다(사진은 송도해수욕장 해상다이빙대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피서객들 모습).가장 관심을 끄는 해상다이빙 경기는 대회 첫 날인 30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송도해수욕장이 지난해 개장 100주년을 맞아 복원한 전국 유일의 해상다이빙대에서다. 경기는 높이 5m의 해상다이빙대에서 여자부와 남자부로 나눠 자유형으로 진행한다. 이 경기는 부산MBC 여름특집 ‘바다야 놀자’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진행자인 개그맨 유민상·양상국 씨 등도 해상다이빙에 도전한다.
바다카약도 30일 오전 10시부터 스프린트(2인승), 슬랄롬(2인승), 송도카약킹(2인승) 등 3개 종목에 걸쳐 남녀로 나눠 진행한다.
비치사커는 30일 예선전, 31일 본선으로 나눠 남자부 5인제로 진행한다. 핀수영은 31일 오전 10시부터 개인전과 단체전 2종목, 9개부로 나눠 치러진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각 경기별 주관 단체가 지난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했다.
※문의:서구 문화관광과(240-478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4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