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역점’ 추경 6천258억원 편성
당초 예산보다 7.4% 증가… 다음 달 4일 시의회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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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도모를 위해 6천25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지난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부산시 예산 규모는 당초 8조4천49억원에서 9조307억원으로 7.4%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처음 예산 대비 7.3%인 4천598억원, 특별회계가 8.0%인 1천660억원 증가했다.
주요 특징은 일자리 창출형 창조경제 산업 육성에 추경 예산을 최우선 반영했다는 것. 경상경비 5% 절감과 삭감 재원 143억원 전액을 일자리 확충에 재투자했다.
또 지식산업센터 건립 40억원, 심해해양공학 수조 기반구축 17억원, 자동차부품 글로벌 품질센터 구축 3억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도적 인프라 구축과 R&D 역량 강화에도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이밖에 항만 배후도로 건설 36억원 등 신해양수도 건설을 위한 해양허브 기능 강화, 소방안전체험관 건립 20억원 등 생활안전도시 조성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사업에도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또한 문화복지도시 조성을 위반 기반사업으로 생활문화센터 조성(32억),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43억), 부산음악창작소 조성 지원(16억), 다목적 체육관 건립 지원(31억 원) 등 문화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사업도 먼저 추진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문의 : 예산담당관실(888-173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8-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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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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