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관광사진 공모전 대상 ‘출항’
전국 1천23개 작품 응모…입선작 91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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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은 김홍철 씨의 '출항'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심술련 씨의 '부산항대교 야경', 특별상은 김유종 씨의 '해운대 강강술래'가 각각 뽑혔다.
올해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91개 작품이 뽑혔다(사진은 대상 '출항').우수상 '부산항대교 야경'.특별상 '해운대 강강술래'.부산광역시는 지난 7일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부산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마케팅 자료 발굴을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주관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천23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부산시는 사진·관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출항'은 남항에서 어선이 출항하는 장면을 잡아 낸 작품으로, 예술성이 다른 작품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 우수상 '부산항대교 야경'은 부산항대교 재개통 후 첫 선정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잘 나타냈다. 특별상 '해운대 강강술래'는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강강술래와 달집놀이의 어우러짐이 좋은 야경사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특선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선자 명단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홈페이지(www.paskb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전 대상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장상과 200만원, 특별상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100만원 등 총 91개 작품에 1천59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장에서 진행하며, 12~15일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장에 당선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앞으로 국내외 관광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8-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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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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