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38호 시정

부산, 걷기 더 편한 도시로

'보행 친화도시 원년' 선포…거리환경 '사람 중심'으로 개선
걷기 좋은 '젊음·예술의 거리' 조성…보행안전·편의 조례제정

내용

“차보다 걷는 사람 먼저!”

부산이 걷기 더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거리환경을 '사람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선, 시민건강을 향상시키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인다.   

부산광역시는 올해를 '보행 친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했다. 민선6기 시정 슬로건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에 맞춰 자동차 소통 우선 교통정책에서 벗어나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거리환경을 바꾼다.

우선 북구 '젊음의 거리'와 수영구 '예술의 거리' 등 보행환경 개선 시범거리를 조성한다. 북구 덕천교차로 주변 '젊음의 거리'와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예술의 거리'는 보도를 넓히고 조명시설, 문화갤러리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거리로 가꾼다. 보도 옆 차도는 좁혀 차량 통행과 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일부 구간은 보행자 전용거리로 운영한다. 보행환경 개선 시범거리는 매년 2곳 이상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9월 '보행 친화도시 부산 종합대책'을 마련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책에는 부산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4대 과제 10대 사업을 담는다. 10월부터는 보행자를 위한 '차 없는 거리'도 도심 곳곳에서 운영한다. 주말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산시민공원, 서면 주변 등 거리를 보행자 전용거리로 3개월간 시범운영할 계획.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해 거리 특성에 맞는 유형별 보행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각 구·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최근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개선대책 마련·지원, 보행 방해물 단속 등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도 갖췄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07-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