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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36호 시정

부산, 전국 최대 재활용단지 조성

강서구 생곡 자원순환특화단지… 41만5천㎡ 부지 완공
이달 말부터 원료재생업체 등 입주 … "쓰레기를 돈으로"

내용

부산 강서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재활용산업단지가 들어섰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강서구 생곡동에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산업용지 공급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재활용업체를 한 군데 모으기 위해 강서구 생곡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생곡지구에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한 것. 2012년 기본계획에 착수, 2년여 공사 끝에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

자원순환특화단지는 41만5천447㎡ 규모로, 부지 조성을 비롯한 총 사업비는 3천326억원. 이곳에는 금속원료재생업체와 비금속원료재생업체, 재활용 관련 제조업체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75필지 29만8천519㎡로 이 가운데 70필지는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5필지는 일반분양한다. 재활용업체 입주는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부산시는 자원순환특화단지 입주 재활용업체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시비 97억 원을 들여 간선도로를 별도로 건설했다. 이를 통해 산업용지 조성원가를 3.3㎡당 7만원씩 낮추는 등 영세 재활용업체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입주 업체 지원을 위한 자원순환협력센터와 소형폐가전 처리시설도 국·시비 160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이순학 부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올 연말까지 대부분의 재활용업체가 입주하면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재활용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7-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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