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호남 협력사업 추진
각계 각층과 상호 자매결연 ·경제 활성화 지역주의 해소
- 내용
- 연제구는 영·호남간의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의 해소, 주민화합 실현을 위해 전남 보성군을 비롯해 민간단체 및 주민간의 교류 협력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보성군과의 교류사업은 인적 물적 문화 행정교류 등 4개분야별로 실시된다. 두 지역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백여명의 민간교류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민간주도의 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연제구에 거주하는 보성군 출신주민 2백여명을 주축으로 「내고장소식 알리기」 사업도 편다. 또한 농산물과 공산품 사주기 등 교환판매로 물적교류를 실시하고 상호 축제방문 및 전통문화탐방과 체육 예술 문학 등 문화교류를 실시한다. 특히 공무원 상호파견 농촌일손돕기 기업체 공공기관 학교간 결연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에서 연제구가 맨 먼저 영·호남간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는 보성군은 전국 녹차의 40%를 생산하고 김구선생의 근거비 등 옛 선현들의 혼과 얼이 깃든 고장이다. 이번 두 자치단체간의 협력성사는 1일 전남도청을 통해 보성군이 교류희망 의사를 밝혀옴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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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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