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전기설비 안전하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무료 점검· 보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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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재곤)와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전기설비 무료 점검에 나선다. 장마철을 앞두고 전기설비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쳐주기 위해서다.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전기설비 안전점검에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부산시회 회원인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설계·감리업체, 상주협의회 등 20여개 업체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19일 부산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31일까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24개 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 69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무료점검과 보수작업을 한다.
전기설비 무료점검단은 전선로의 절연 상태와 접지저항 등을 측정하고, 전기부하의 적정 배분 여부 등 안전성을 꼼곰히 확인할 방침. 이를 통해 불량 차단기와 오래된 전등, 절연불량 전선로 등을 고치거나 바꿀 예정이다. 특히 전기설비에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관련기관과 협의해 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설 생활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법도 적극 홍보할 계획.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부산시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의 전기설비 를 무료 점검하고,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 한국전력기술인협회(636-566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5-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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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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