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함께 ‘가족친화적 직장만들기’ 부산시가 도와요
이달 30일까지 ‘가족친화경영 무료 컨설팅’ 희망 기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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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가화만사성이라고 했다. 가정이 편안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최근 직장과 가정 모두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친화경영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기업과 근로자, 부산시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시가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산광역시는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촉진하고 기업 등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의 소속감 향상, 사기 진작, 이직률 감소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입증된 제도다.
부산 소재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과 가족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환 경영 무료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 도입과 이행실태를 조사해 분야별 우수기업을 뽑고 있다올해도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개사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7개사 가족친화기업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
지원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전문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에 위탁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제공 △가족친화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개선 교육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하여는 정부인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이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이달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부산시 북구 효열로 256<금곡동>) 또는 팩스(363-3756)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여성정책담당관실(888-1232)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5-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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