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29호 시정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명품 주거단지로

재건축안 심의 통과…지상 40~61층 3천200가구 규모 건설

내용

부산 수영구 광안리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인 남천삼익비치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수영구 광안리 남천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사진은 현재 아파트단지 전경과 재건축 뒤 조성될 주거단지 조감도).

남천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2007년 5월 최초 주민제안으로 신청됐으나, 부산시는 해안경관 보존 및 유지를 위한 최고 높이 제한과 보다 나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정비계획(안)을 수정·보완해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상정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기존도로 폭의 확장 등을 통한 공공성 확보와 친환경적인 정비계획(안)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남천삼익비치아파트의 재건축 규모는 지상 40~61층, 12개 동으로 3천200가구에 달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공원 및 소공원과 경관녹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존 20m의 주간선도로와 12m의 외곽도로는 각각 25m와 20m로 확장해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반영하도록 해 향후 입주민과 광안리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며 공공성이 확보된 명품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심의 통과로 남천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조합설립·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을 거쳐 2020년께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5-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