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외국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 영어정복 공략법을 알아보는…”

부산의 글로벌화, 다문화 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영어방송(BeFM, FM 90.5MHz). 영어를 비롯해 지난해 중국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문화 시대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부산영어방송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별한 통일-한류, 북한을 흔들다' 등 3편
방송통신위원회 등 제작비지원사업 공모 선정

(재)부산영어방송(이사장 이영활)이 2014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방송문화진흥회가 공모한 제작비지원 사업에 총 3편이 선정됐다. 부산영어방송의 '모닝웨이브 인 부산'과 '온 더 로드 부산'이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공모한 국비 제작비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 지원금은 각 2천500만원씩.

'모닝웨이브 인 부산'은 아침 출근길 대표 시사뉴스 프로그램으로 'BeFM TED(테드) 콘서트'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명사를 초청하는 토크 콘서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온 더 로드 부산'은 21세기 대표적인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떠오른 마이스(MICE)산업에서 부산이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아시아 MICE 선진 도시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찾을 예정이다. 또 부산영어방송의 유엔의 날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청년 PD가 간다! 특별한 통일-한류, 북한을 흔들다'는 방송문화진흥회가 공모한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다문화 어린이 동요제 '조국을 노래하다'
5월31일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다문화 어린이들의 동요 합창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영어방송(FM 90.5MHz)은 오는 5월31일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다문화 동요제 '조국을 노래하다'(2014 BeFM International Children's Choir Contest)를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또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의 어린이가 참가해 부모 나라의 전통 민요를 포함한 동요를 중창, 합창팀으로 나와 선보인다. 만 5세~만13세 유아 및 어린이로 구성된 10명 이내의 중창단 또는 10명 이상의 합창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5월31일 본선무대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대상 1개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2등 1개 팀에게는 상금 70만원과 트로피, 3등 2개 팀에게는 각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트로피, 나머지 6개 팀에게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수여한다.

※문의 : 부산영어방송(663-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