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27호 시정

부산 산복도로 명소 ‘이바구길’ 브랜드 됐다

동구, 특허청 상표 등록…이름 등 독점적 사용 권리 가져

내용

부산 산복도로 명소인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이 독창적인 브랜드가 됐다.

동구는 지난 15일 '이바구길'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이바구길’이란 이름과 상표, 표장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계속 상표등록 갱신을 통해 반영구적인 권리를 가질 수 있다.

부산 산복도로 명소인 동구 초량동 '이바구길'이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해 독창적인 브랜드가 됐다(사진은 이바구길에 들어선 김민부 전망대).

‘이바구길’은 부산시와 동구가 지난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부산역과 초량동 산복도로를 잇는 골목에 조성한 관광코스. '이바구'는 '이야기'의 경상도 사투리다.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항 개항과 광복, 6·25전쟁 등 근·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 활동했던 인물들과 피란민, 서민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바구길에는 이바구공작소와 김민부 전망대, 유치환 우체통, 장기려 박사 기념 '더 나눔 센터' 등 다양한 기념·관광시설이 들어서 있다.

초량 이바구길을 다녀간 관광객은 지난 한해 모두 10만2천181명. 주민 19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초량 이바구길을 전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30선에 선정하기도 했다.

동구는 초량 이바구길을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콘텐츠로도 활용, 연간 관광객 30만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5-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7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