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4 메디컬 아시아 의료관광 선도 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디컬 아시아 2014는 한·중 언론 3사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 상은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자치단체와 외국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의원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전 기초조사, 전문가 조사, 온라인 조사, 병원 모니터링, 직간접 암행조사, 공동 자문위원 인증을 거쳐 메디컬 아시아운영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의료관광 활성화' 시책으로 △5개 국어로 된 부산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 구축 △부산 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우호협정 체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 동남아시아 시장에 의료관광 교두보를 마련했다.

※문의 : 식의약품 안전과(888-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