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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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닭·오리고기가 인체에 무해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열었다. 지난 1월 전북 고창에서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오리고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육농가 및 음식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
이번 고병원성 AI는 H5N8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생했으며, 인체 감염 사례가 전혀 없다. 또한, 감염된 닭, 오리는 가축질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의해 이동제한과 살처분 등을 통해 전량 매몰 처리되기 때문에 일반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 일반시중에 유통 중인 닭·오리고기는 70℃에서 30분이나 75℃에서 5분만 끓여도 바이러스가 쉽게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 기관·단체장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닭·오리 소비촉진 시식회 및 피해농가돕기 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은 18일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에서 열린 나눔행사 모습).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4-02-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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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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