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국비 2조5,009억 확보
지난해보다 341억원, 정부안보다 1,195억원 증액
-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해 투자사업에 쓸 국비 2조 5천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부산시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에 온 힘을 쏟아 당초 정부안보다 1천195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확보한 2조 4천668억원 보다 341억원이 많은 규모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사업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외곽순환도로 사업비, 남해고속도로 확장 마무리 사업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부전역~일광 조기개통 사업비 등을 최대한 확보했다.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미래성장 동력 확충, 일자리창출 관련예산 등 신규 사업비도 대거 배정받았다. 부산신항 건설비, 북항재개발 사업비 등도 확보했다.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 아시아영화학교 설립,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자갈치시장 글로벌 수산명소화 사업 등도 예산 배정이 이뤄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비도 대부분 확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4-0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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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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