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정 전국최고 … 올해도 상복 터졌다
2013 부산을 빛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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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일등행정이 올해도 나라 안팎에서 크게 빛났다.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으뜸행정'을 펼치며 전국 최고상을 잇달아 수상한 것이다. <수상내역 표 참조>
부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 성적표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의 민선5기 공약이 연차별 목표달성, 공약이행 완료, 시민소통 분야에서 전국 최고라는 것이다.
부산시는 정부의 16개 지자체 국정시책 추진성과 평가 결과에서도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에서 부산시는 사회복지·지역경제·환경산림·안전관리 등 9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역대최고 성과를 거뒀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전국최고 축제에 뽑혔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개최 18회로 성년을 맞은 BIFF는 이제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고, 세계 유수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부산은 광역시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WHO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하고, 2013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 도시로 거듭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은 도시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져 대규모 국제행사, 해외관광객 및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내리 3년 연속 차지한 것도 괄목할 성과. 부산시는 공식 SNS 매체로 블로그 쿨부산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4종을 운영하며 실시간 부산소식을 제공·확산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질의 및 민원을 즉각 처리, 전국 공공기관 중 시민소통이 가장 활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표 잡지 '부산이야기'는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은 창조적 지역발전 정책의 모범으로 뽑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산을 찾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재생 모델이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라며 극찬을 쏟았다.
행정부문에서도 전국 지자체 '으뜸'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출산장려를 위한 일·가정 균형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 대통령상을 받았고, 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올라 4억5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부산시는 이밖에도 청사 에너지절약, 감염병 관리 및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능력 평가,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평가, 온실가스 감축 부분 등에서 두루 '최고' 평가를 받으며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샀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3-12-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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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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