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얼지 않도록 보온재 설치를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계량기 동파 ‘121’로 신고하면 무료 점검
- 내용
추운 겨울철 상수도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헌옷이나 스티로폼, 이불, 볏짚 등 보온재를 설치해야 한다. 상수도가 얼었을 때는 40도 이하의 따뜻한 물을 서서히 부어주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천천히 녹여야 한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상수도 월동대책기간으로 정해 한파로 인한 상수도관 동파·동결에 대비한 월동대책을 강화한다.
우선 지난해 동결, 동파된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보온상태를 확인한다. 산복도로 등 취약지역 시설물 167곳을 관리대상으로 지정, 주 3회 이상 순찰한다. 또 시·구·군 공무원 107명과 상수도 관리업체 195명 등 302명으로 민원해결 전담반을 꾸려 상수도 동파 등 응급상황 발생에 적극 대처한다. 기온 변화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하며, 상수도 동결·동파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상수도 동파·동결 등 불편사항은 국번 없이 '121'로 신고하면 원 스톱으로 처리해 준다.
부산에서는 지난 겨울 상수도 계량기 동파 617건, 관련 민원 5천281건이 발생했다.
서문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겨울에도 기습적인 한파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상수도 시설물 동결·동파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계량기 주변에 보온재를 채워 넣는 등 자체 예방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상수도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 스티로폼, 이불, 볏짚 등 보온재를 넣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수도시설이 얼었을 때는
40도 이하 따뜻한 물을 계량기 주변이 서서히 붓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천천히 녹여야 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1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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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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