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갈 때 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세요”
기온 5도가량 큰 폭 떨어져… 비 소식은 없지만 바람은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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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보러 가려면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제9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 기온이 며칠 전에 비해 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 이는 평년 이맘때 기온보다 낮다.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라 축제를 즐기는 데는 무리가 없다.
25일 불꽃축제가 열리는 수영구 광안2동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의 이날 오후 8~9시 사이 기상청 예보 기온은 13도 안팎. 그러나 바닷가인데다 미리 가서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는 점 등을 감안하면, 느끼는 체감온도는 0도에 가까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바람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초속 5m로 제법 강할 것이라는 예보다.
부산기상청 문보영 예보관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고 쌀쌀하다”며 “바람막이 또는 패딩 점퍼 등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고 축제현장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27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28호 태풍 레끼마가 일본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일부 먼바다에만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부산은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안리해수욕장 26일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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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10-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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