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95호 시정

부산의 ‘그때 그 시절’ 기억나세요?

직할시 승격 50년 특별전시회 다음달 27일까지
부산 옛 모습·시민 추억 사진 등 200여점 선봬

내용

56년 전 부산역 광장에서 한복차림으로 함께한 대가족, 48년 전 해운대 동백섬에서 뭉친 까만 교복 친구들, 40년 전 송도해수욕장 구름다리 위 여고생 친구들, 46년 전 태종대 갯바위에서 멋지게 다이빙하던 그 시절….

부산의 옛 모습과 부산시민의 추억을 담은 사진·소장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16~30일(추석연휴 제외)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다음달 14~27일 부산시청에서 여는 '부산, 기억으로 통하다' 특별전시회다.

부산의 옛 모습과 부산시민의 추억을 담은 사진·소장품을 선보이는 '부산, 기억으로 통한다' 특별전시회가 16일부터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사진은 부산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소장품).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부산일보사가 여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시민공모를 통해 모은 시민 소장품과 사진 등 200여점을 전시한다. 부산시민 모두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흩어진 기억들을 모아 새로운 미래도시 부산을 상상해보자는 의미로 마련한 전시회.

'사진전'과 '소장품전'으로 나눠 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부산의 직할시 승격부터 미래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과 소품을 관람할 수 있다.

최근 해운대 마린·센텀시티 일대 야경.

먼저 사진전은 1부 '부산의 기억', 2부 '부산의 오늘', 3부 '부산의 꿈'을 주제로 부산의 옛 모습과 역사의 현장, 부산시민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선보여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특히 부산시 토지정보과가 제공한 항공사진은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1940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곳곳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장품전은 '친구야 학교 가자', '추억의 시네마극장', '옹기종기 안방 & 엄마의 부엌' 등의 주제로 부스를 제작, 1970~80년대 추억과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품을 전시해 '그 때 그 시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부산시민 생활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추억의 물품'과 부산을 대표하는 리얼리즘 사진작가들의 '미니 사진전'도 함께 열려 동시대를 함께했던 관람객들과 공감대를 나눈다.

※문의:정책기획담당관실(888-151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9-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