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
온종합병원·박동천·이칠석·강유수·김동일·정기상 씨
- 내용
부산광역시는 '제5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나눔·섬김·베풂'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부산시는 지난 6월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27명(단체)의 사회공헌장 후보자를 추천 받아 심사와 현지조사를 벌이고 사회공헌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는 △나눔부문 으뜸장 박동천 종로전기 대표, 버금장 이칠석 신영산기 대표 △섬김부문 으뜸장 온종합병원, 버금장 금정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강유수 씨 △베풂부문 으뜸장 김동일 동산약국 대표, 버금장 정기상 태양상사 대표 등이다.다.
나눔부문 으뜸장 박동천 대표는 1996년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해 1억8천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청소년 장학금으로 5천700만원을 기부했다. 매달 복지관 정기 후원도 하고 있다. 버금장 이칠석 대표는 경로식당 후원 등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섬김부문 으뜸장 온종합병원은 사회복지관·농촌지역 무료진료,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저소득 어린이 무료 건강검진 같은 봉사활동과 함께 의료 후진국 환자 무료진료로 부산의 의료관광 선진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버금장 강유수 씨는 금정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무료급식소 봉사, 노인복지시설 풍물공연, 청소년봉사팀 조직 및 후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베풂부문 으뜸장 김동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성금을 기부하고, ‘희망디딤돌사업’ 추진위원장으로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버금장 정기상 대표는 운영하는 회사의 생산금액 0.3%를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대학에 진학한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여는 '제2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수상자에게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이용 등 혜택을 준다. 수상기업에게는 기업 상품에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과 함께 부산시 기업인 예우·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한 예우를 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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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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