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 산복도로 ‘밀다원 시대’ 주민쉼터·어르신 취업센터로
29일 문 열고 운영
- 내용
부산 중구 영주동 산복도로에 주민 문화·소통공간이자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인 '밀다원 시대'<사진>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8억200만원을 들여 중구 망양로 383번 안길 19(영주동)에 '밀다원 시대'를 건립, 이날 오후 5시 개소식을 갖는다.
'밀다원 시대'는 전체면적 98.03㎡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 지하 1층은 어르신 일자리 지원센터로, 지상 1층은 '밀다원 시대(詩帶)' 북카페로 운영한다.
'밀다원 시대'는 김동리 소설 '밀다원 시대' 제목을 그대로 따온 것. 이 소설은 부산 중구 광복동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밀다원 다방'을 배경으로 6·25전쟁 당시 혼돈한 시대에 예술인들이 모여 실의를 털어 버리고 새로운 꿈을 얻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8-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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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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