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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92호 시정

“내 생애 최고도시 부산, 다시 가보고 싶다”

부산시 유튜브, 글로벌 프로모션 당선자 선정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눌한 한국말, 그러나 그 감격은 또렷하게 전해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살고 있는 데이스 레시스카(Dace Lesinska), 그녀가 그토록 바랐던 소망을 이루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유럽·아시아 네티즌 초청 부산 팸투어 제공

부산시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DynamicBusan)를 무대로 글로벌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권 네티즌 각 1인을 선정, 동반자 1인 포함 모두 4명에게 부산 팸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전체 일정을 담은 영상콘텐트를 유튜브에 공개해 부산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루프트한자독일항공(Lufthansa German Airlines), 중화항공(China Airlines) 등 부산 발 직항을 개설하고 있는 대상지역 대표 항공사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부산시 글로벌 프로모션 퀴즈 이벤트 영상 ‘Where on earth is it?'는 17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호응은 뜨거웠다. 지난달 참가자 모집 기간(8.1~20) 동안,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한 이벤트 퀴즈영상(Where on earth is it?)은 조회 수 17만건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또 아일랜드와 터키,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각자의 사연을 담은 장문의 메일을 보내와 부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부산과 사랑에 빠진 라트비아 공무원, 레시스카씨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13개 나라를 돌며 꽤 많은 도시를 여행했지만 지난해 부산방문이 제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부산과 사랑에 빠졌고 부산에 가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의 공무원 레시스카씨는 영화관계 일을 맡고 있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때 받은 감동으로 한국어까지 배우기 시작했다.

데이스 레시스카씨는 라트비아 리가시에서 영화제작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다. 덕분에 지난해 아시아 필름 마켓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고 그 때 감동으로 한국어까지 배우기 시작했다고.

“부산은 편안하고 깨끗한 도십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가을 색(color)을 볼 생각으로 벌써부터 설렙니다.”

부산사람의 열정에 감동한 대만 여행 작가, 소하은씨

또 한 사람, 행운의 주인공은 소하은(蕭何恩)씨. 타이완에 살고 있는 그녀 역시, 뜻밖의 행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K-POP과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자타공인 ‘한국 마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소하은씨는 지금까지 무려 30여회나 한국에 방문할 정도로 한국사랑의 열정이 대단했다. 하지만 부산과는 그리 인연이 깊지는 못했다고.

“2년 전에 서울에 갔다가 한국친구의 도움으로 부산에 꼭 한 번 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부산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열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만의 여행 작가 소하은씨는 2년 전 부산을 방문했을 때 만난 부산사람들의 친절과 열정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그녀는 프리랜서 작가다. 특히 여행에 일가견이 있어 다양한 도시를 방문하고 자신만의 느낌을 페이스북에서 전하고 있다. 그녀의 페이스북은 방문자도 꽤 많다. 이번 부산 팸투어 프로모션도 페이스북 팬이 알려줘 응모하게 되었단다.

“10월에는 부산에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 때 부산에 가고 싶습니다. 해운대와 자갈치시장에 꼭 가서 회도 먹고 삼겹살도 먹고 갈비도 먹을 겁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부산불꽃축제 맞춰 부산 방문……설레는 10월 기대”

데이스 레시스카씨와 소하은씨는 10월 말 부산에 올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부산불꽃축제를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이들의 부산팸투어 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11월 초, 유튜브(www.youtube.com/DynamicBusan)에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스 레시스카씨와 소하은씨도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현지 SNS를 통해 특별했던 부산여행의 추억을 네티즌과 나눌 참이다.

작성자
박영희
작성일자
2013-08-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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