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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89호 시정

동부산관광단지에 국내최대 아쿠아리움

첫 외국자본 1,300억원 유치…수족관·해양 동물 생태체험관·수중호텔

내용

부산광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부산관광단지에 처음으로 외국계 자본이 들어온다.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는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주)골드시코리아 인베스트먼트(Goldsea Korea Investment·대표 림치용, 싱가포르인)와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아쿠아리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코리아 인베스트먼트는 싱가포르 국적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대형 해양수족관 ‘마닐라 오션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림치용 씨가 21억원을 들여 국내에 설립한 기업이다. 골드시코리아 인베스트먼트는 협약에 따라 1천300억원을 들여 동부산관광단지 내 해안에 위치한 휴양문화시설 부지 3만8천894㎡에 국내최대 규모 해양수족관과 해양 동물 생태체험관, 수중호텔 등을 세운다. 이들 3개 시설을 포함한 아쿠아리움의 건축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2층, 연면적 7만3천㎡이다.

첫 외국자본 1,300억원 유치…수족관·해양 동물 생태체험관·수중호텔

동부산관광단지에 처음으로 외국계 자본 1천300억원이 들어온다(사진은 동부산관광단지의 첫 외국자본 투자사업으로 조성하는 아시아 라군형 아쿠아리움 조감도).

해양수족관은 수조용량 1만5천t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큰 제주아쿠아플라넷(1만800t)의 1.5배, 해운대 아쿠아리움(3천500t)보다 4배가량 크다. 특히 지금까지 국내에 들어선 해양생물 전시 위주 시설과 달리 체험과 교육 중심의 라군형으로 조성한다. 라군형 수족관은 바다와 격리된 늪 또는 호수를 의미하며 야외에서 볼 수 있는 수족관이다. 55실 규모의 수중호텔은 한쪽벽면 전체가 수족관으로 되어 있어 심야에 수중동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바다 속에서 함께 잠을 자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분위기를 제공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16년 개장할 계획이다. 동부산관광단지는 아쿠아리움 투자유치 성공으로 전체 투자유치 대상 부지의 72%(면적 기준)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8-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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