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시 부산에 국내 최대 해양레저시설
해운대구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 25일 개관
- 내용
부산에 국내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송정 구덕포에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를 오는 25일 문 연다.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는 국내최대 해양레저시설로 연면적 2천847㎡, 지상 4층 규모이다.
부산에 국내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해운대구는 송정 구덕포에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를 오는 25일 문 연다(사진은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 조감도).리조트형 숙소, 다목적홀, 레스토랑, 편의점, 해양레저 멀티샵 같은 편의시설과 스쿠버다이빙 전용풀, 해양레저 진출입용 슬립웨이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실내수영장, 클럽하우스, 장비보관실, 샤워실, 라커룸 등의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서핑, 카약, 바다래프팅,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등 8종의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고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1만5천원~7만원으로 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다.
해운대구는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 개관으로 해양스포츠 저변확대는 물론 해운대가 해양레저의 메카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2005년 지식경제부의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 지정 이후 송정, 수영강변, 동백섬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양레저 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송정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 외에도 ‘송정 해양레저기지’를 죽도공원 앞에 준공해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수상오토바이,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다.
‘수영강변 계류장’에서는 노보트, 셔틀바이크 등 8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탈 수 있으며, 9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동백섬 해양레저기지’는 내년 상반기에 문 열며 요트, 파워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의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예약문의 : 한국해양레저스포츠(507-3489·www.beachsports.kr)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7-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85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