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달리기 행렬 부산 서퍼트에 시청앞 거쳐 해운대 바다축제 골인
- 내용
- 「대한민국 50년-다시 뛰는 한국인」 전국일주 태극기달리기 행렬이 8월1일 부산시청 앞을 경유, 오후 8시 제3회 바다축제 개막식장(해운대해수욕장)에 도착해 환영물결에 휩싸였다. 태극기 행렬이 이날 시청앞을 지날 때는 安相英시장과 수많은 시민, 사물놀이패 등이 주자와 기수단을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날 오전 8시 제주도청을 출발, 항공편으로 10시5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 태극기행렬은 차량편으로 구덕운동장까지 이동한 후 1조 12명으로 된 18개조(총 2백16명) 주자단이 시청~올림픽동산~요트경기장 등 시내를 각각 1<&34536>씩 달려 해운대해수욕장에 닿았다. 주자중에는 최고령자인 김태현씨(81·서구 동대신동 3가)와 최연소자인 박근화(수정초등교 4년)·옥진주(상리초등교 4년) 어린이, 安영일 부산진구청장이 참가해 연도의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제헌절인 7월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출발한 태극기달리기 행렬은 한달동안 전국 16개 시·도 1백여 시·군에 걸쳐 2천3백89<&34536>를 주파, 15일 광복절 경축식장인 경복궁에 도착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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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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