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제품’ 사고 싶다고? 여기서 도와준대~
부산 녹색구매지원센터 27일 문 열어…광역시 가운데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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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이 ‘녹색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까지 해주는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녹색제품’이란 쓰레기 발생이 적거나 없는 제품, 환경 친화적 소재로 만든 제품, 환경마크가 붙은 제품,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제품 등을 말한다.
부산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중구 남포동 광복지하도 상가에서 ‘부산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환경부 후원으로 설치하는 이 센터는 광역시 가운데 부산에 처음 문을 여는 것.
부산 녹색구매지원센터는 총 면적 88㎡에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전시·열람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녹색제품 홍보와 구매정보 제공, 녹색소비 지도자 양성 및 교육, 녹색제품 유통시장 모니터링, 민·관·산 네트워크 등을 통해 부산시민의 녹색소비 확산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 운영은 부산에서 녹색소비와 자원순환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사)에코언니야가 맡는다.
서혜숙 부산시 환경정책과장은 “광역시 가운데 처음 시작하는 부산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시민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물론 녹색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녹색소비 교육은 물론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대형 마트, 골목상권 협의회 등과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환경정책과(888-487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6-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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