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녀가정, 도시철도 이용 더 편해진다
7월부터 ‘가족사랑카드’ 후불교통카드 기능 도입
- 내용
3자녀가정의 도시철도 이용이 더 편해질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다자녀가정에 발급하는 가족사랑카드에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도입, 가족사랑 교통카드를 시행한다. 도시철도-버스 환승 때에도 운임 요금 활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도시철도 탑승 때 가족사랑카드를 이용해 50% 할인된 승차권을 구입했으나 매번 발권해야 하는 데다 환승도 되지 않아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발급 카드는 신한카드와 제휴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함께 들어있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를 탈 때 따로 발권하지 않아도 되고 도시철도에서 버스로 갈아탈 경우 50%할인 도시철도요금에 환승 추가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부산에는 세 명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이 약 2만7천세대.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만20세 이상 5만 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카드 ARS(080-800-0001)를 통해 신청하면, 다음달 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 도입으로 다자녀가정에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출산보육담당관(888-126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6-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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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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