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오세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열기
베이징 관광설명회…서울 거리 캠페인
- 내용
부산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엄경섭)가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서울은 물론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에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울산시·경북도·강원도와 함께 관광홍보단을 구성, 지난 22∼2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합동 관광설명회를 여는 등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동해안을 끼고 있는 4개 시·도는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이징 현지에서 △주요 여행사, 언론사, 관계기관 초청 설명회 △미니 여행박람회 △현지 여행사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산이 국내외 도시들을 발로 뛰며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21일 부산관광공사 직원 등이 서울 광화문 앞에서 `부산가자, KTX 타고!' 이벤트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캠페인을 벌이는 모습).이에 앞서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와 강남역 앞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부산가자, KTX 타고!'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다음달 27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화·수·목요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를 예약하는 관광객에게 부산의 특급호텔, 크루즈, 음식점, 여행사, 렌터카, 게스트하우스 등 25개 관광업체 이용요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알리기 위해 전단지 2만여장을 일일이 나눠줬다. 올 연말까지 부산시티투어버스 무료승차권을 제공하는 것도 적극 홍보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일본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등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릴레이 세일즈'도 펼치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를 방문, 부산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쇼핑, 의료관광 등을 적극 소개하며 부산 관광상품 판매를 유도한다. 다음달 3일 벡스코에서 여는 국제 MICE포럼에 참가하는 후쿠오카·오사카와는 관광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일본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5-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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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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