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순국선열 충렬사 제향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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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임진왜란(1592년) 42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 93신위에 대한 제향을 봉행한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왜적과 싸우다 목숨을 초개처럼 희생한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장, 선열 후손, 유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하게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
부산시는 임진왜란 42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제향을 봉행한다(사진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충렬사 제향은 헌관이 본전의 문을 열고 촛불을 켜는 것을 시작으로 50분간 진행한다. 제관들이 절을 올리고, 참례자들이 목례를 한다. 이어 분향과 헌화, 헌작을 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헌화·분향할 예정이다.
이번 제향은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례악 연주로 제향의식의 엄숙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인 충렬사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공,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장군, 다대첨사 윤흥신공등 민·관·군 선열 93신위를 모시고 있다.
※문의:충렬사관리사무소(523-4223~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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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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