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오는 23·30일과 다음달 13·15·27·29일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연다. 시·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예산현황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장소는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주간반, 야간반, 주말반을 따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이달 예산일반에 대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다음달 예산편성과 심사방법 등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부산시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원과 시민단체 회원이 강사로 나서 부산시 예산편성 현황을 설명하고, 분석도 해준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 광역·기초단체의 예산편성을 심사하는 방법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병진 부산시 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위원들의 역할 제고는 물론, 시행 2년차인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예산담당관실(888-5602)

□기초과정 : 예산개념, 용어 등 예산 기초교육
○ 교육일시 및 장소 : 5월23·30일 문화회관 국제회의장

□심화과정 : 기초 및 광역단체 예산 심화교육 및 실습
○교육일시 및 장소 : 6.13·15·27·29일 시청 1층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