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무원노조 김수일 위원장 재선
결선서 임창모 후보 310표차로 이겨…“노조 발전 위해 뜻 모을 것”
- 내용
제7대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수일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3~4일 치러진 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 결선에서 투표수 3천80표 가운데 1천683표(득표율 54.6%)를 얻어, 1천373표(득표율 44.6%)를 얻은 임창모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결선은 전체 선거인 3천562명 가운데 3천80명이 투표, 투표율 86.4%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29일 안재홍·김수일·임창모 세 후보가 출마한 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 선거에서는, 투표수 3천281표 가운데 안 후보 891표, 김 후보 1천156표, 임 후보 1천208표로 과반 득표자가 없어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득표수가 많은 임창모 후보와 김수일 후보가 결선을 치렀다.
김수일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많은 조합원들께서도 이제 노조 발전을 위해 다같이 뜻을 모아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현안사항 마무리와 더불어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4-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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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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