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선상 해맞이’승선자 모집
30일까지…군악대 연주회 등 즐겨
- 내용
- 부산시는 ‘2001년 해맞이 부산축제’ 선상 해맞이 승선자를 모집한다. 시는 12월31일부터 2001년 1월1일까지 용두산공원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맞이 부산축제를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축제로 꾸며가기 위해 해운대 앞바다에서 선상 해맞이를 하게 될 주인공을 공개 모집한다. 선상 해맞이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30일까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직업, 승선신청 사연 등을 적어 시 홈페이지(http://www.metro. pusan.kr)를 이용하거나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888-3395~6)에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 시는 신청 사연을 참고해 먼저 신청한 사람을 우선으로 하되 지역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해 승선자를 결정한 후 12월10일까지 개별 통보하게 된다. 승선자로 선발된 시민은 해군 함정을 타고 군악대의 선상 연주회 등 각종 선상 이벤트를 즐기며 해운대 앞바다에서 멋진 해맞이 감동을 맛볼 수 있다. 또 21세기를 상징하는 21척의 선박이 펼치는 해상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즐기게 된다. 한편 해맞이 부산축제의 자정 행사는 12월31일 밤 11시부터 용두산공원에서 전통예술공연과 시민의 종 타종식, 부산시장의 새해 기념사와 시민과 함께 하는 뒤풀이마당 등으로 이어진다. 2001년 1월1일 새벽 6시30분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일출행사는 해변영상퍼포먼스, 야광 민속연 날리기, 선상 해맞이, 해상퍼레이드, 경비행기 축하비행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문의:시 문화관광과(888-3461), 축제조직위원회(888-3395~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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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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