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세계적 허브공항 절실
■ 허남식 부산시장 강평
-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도 이날 보고대회에 참석, 제언에 대한 강평을 했다. 허 시장은 "모든 도시, 모든 지역을 동시에, 같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없다"며 "거점도시를 먼저 발전시키고 발전의 성과가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원아시아 도시선언’을 주제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 참석, 제언에 대한 강평을 했다.허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고 서울과 부산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발전시키는 것이 국가경쟁력에 직결된다는 매경의 제언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허 시장은 강조했다.
특히 부산이 세계적인 항만까지 갖추고 있지만 함께 시너지를 내면서 발전을 뒷받침할 허브공항 역할로는 김해공항이 부족하다는 점은 허 시장도 인정했다. 허 시장은 "부산이 제2의 도시와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출 때 우리나라가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이 건설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3-03-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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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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