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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70호 시정

도시경쟁력 강화,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투 트랙전략 각계 반응

내용

이번 선언에 대한 각계의 반응과 공감은 뜨거웠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매경 제언은 인류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찬사를 보내면서,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는 도시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 도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각자 무엇을 하고 어떻게 협력할 것지를 논의할 귀중한 바탕을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다.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기존 신도시·대규모 택지 개발을 가급적 자제하는 대신 도시규제 해제와 예산지원을 통한 거점도시 육성에 나설 계획을 시사했다. 정부도 도시재생 차원에서 부산과 대전·대구·광주 등 4대 대도시권을 지방 거점도시로 키워갈 방침이라는 것.

유정복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도시 경쟁력 강화는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도시경쟁력의 과실이 해당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창조도시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장 20여 명을 포함해 재계, 정계, 금융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창간 47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원아시아 도시선언'을 주제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서 한국은 서울-부산 투 트랙으로, 동남권 신공항은 가덕도에 건설, 항만과 공항을 필수적으로 결합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졌다. 사진은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남식 부산시장, 안건혁 서울대 교수,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정홍원 국무총리,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03-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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