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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70호 시정

부산, 일본·중국 관광객 ‘모시기’ 뛴다

일본 후쿠오카·가고시마·구마모토·가라쓰시 찾아 관광홍보
중국 여행사·언론인 초청 팸투어…관광명소·음식점 등 소개

내용

부산이 일본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 봄을 맞아 일본·중국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맛집 등을 알리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거나 여행사 대표·언론인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잇따라 갖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협회는 최근 엔저 영향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3~24일 후쿠오카·가고시마·구마모토·가라쓰시 등에서 관광홍보활동을 벌였다.

후쿠오카시와 함께 인근 가고시마·구마모토시에서는 규슈지역 신칸센 완전개통으로 부산으로 접근이 쉬워진 점을 적극 활용, '가고시마·구마모토~후쿠오카~부산'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가고시마와 구마모토시 주요 역에서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인기 댄스팀 등 공연과 퀴즈이벤트를 열어 부산~후쿠오카 관광상품권, 부산~후쿠오카 여객선 '비틀' 승선권 등을 나눠줬다. 현지 대형 여행사도 찾아 부산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송객 등을 협의했다.

가라쓰시에서는 대규모 걷기축제에 맞춰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여행사 등을 방문해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유형 등을 상세히 파악해 관광상품 개발 등을 협력키로 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2~23일 중국 선양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최근 증가세가 뚜렷한 중국 관광객을 부산으로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맞춤형 관광명소와 맛집을 선보인 것.  

중국 선양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들은 영화의 전당, APEC 누리마루 하우스, 자갈치시장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해산물 뷔페 등을 체험하며 부산의 멋과 맛에 취했다. 특히 이들은 연안 크루즈 '누리마루호'를 타고 부산 원도심~북항대교~국립해양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크게 감탄했다.

중국 선양에서 발행하는 고속열차잡지의 로경(路敬) 수석고문은 "상하이 못지않게 큰 부산항 규모에 놀랐다"며 "부산은 상하이만큼 큰 도시지만 아름답고 공기도 맑아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고 칭찬했다.

부산이 일본·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를 방문하거나 여행사 대표·언론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잇따라 갖고 있다(사진은 지난 22~23일 부산 팸투어에 나선 중국 선양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들이 연안 크루즈 ‘누리마루호’를 타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3-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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