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졸공무원 채용 늘린다
올 첫 공채 5명 임용배치… 기술직 8명 추가 모집
- 내용
부산광역시가 고졸 공무원의 신규임용기회를 확대한다.
부산시는 지난 15일자로 시내 특성화고 졸업자 5명을 9급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했다. 신규 임용자들은 지난해 7월 처음 시행한 부산시공무원 경력경쟁시험 합격자들이다. 지난달 졸업한 이들은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고교경쟁이란 정부의 고졸자채용 장려 정책에 따라 특성화 마이스터고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공무원 임용 시험과목에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교과목을 반영해 고졸자의 공직 진입 기회를 더욱 넓힌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고졸자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시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자 중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2명의 학생이 응시,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가운데 5명이 최종 합격했다.
부산시는 올해 보건직 2명, 토목직 3명, 건축직 3명 등 모두 8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졸자에 적합한 직무를 찾아 고졸 채용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공직채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나 총무과 인사관리담당(888-2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3-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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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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