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취임 축하 종이비행기 날려
부산시청광장서 2천여 개, 가덕도신공항 건설 염원 함께
- 내용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부산 시민들의 염원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소망하는 수만 개의 종이비행기가 부산시청 광장 하늘을 수놓았다.
부산광역시와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 김해공항 가덕이전 시민추진단 등은 오늘 오전 11시 45분 부산시청 내 하늘광장에서 '국가와 부산발전'이라는 소망을 새긴 종이비행기 2,025개를 광장을 향해 일제히 날려 보냈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오늘(25일) 부산시청 하늘광장(4층)에서 시민들이 종이비행기 2천여 개를 날리고 있다.부산과 경남, 울산, 광주, 전남, 대구, 경북 7개 시·도의 대통합을 의미하는 7가지 색상의 종이비행기에는 '국민 대통합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가덕도 신공항 건설 360만 부산시민의 염원을 종이 비행기에 담아 띄웁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행사는 대형TV를 통해 대통령 취임식 현장이 생중계되는 가운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경복궁타령, 라데츠키 행진곡 합창 등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사용한 종이비행기를 수거, 별도의 용기에 넣어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추진단 등은 앞으로도 종이비행기를 접어 올 한 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행사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2-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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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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