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악 정례 발표회
4일 대신공원에서
- 내용
- 부산농악보존협회는 4일 대신공원 내 놀이마당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농악과 구덕망깨소리 발표공연을 가졌다. 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6호인 부산농악은 모듬굿 길굿 인사굿 맞춤굿 등 15개 판굿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4명의 기능보유자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과 전승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덕망깨소리(터다지기)는 먼 옛날부터 집터에 주춧돌을 놓고 땅을 다질 때 부르던 노동요로서 각 지방마다 특색이 있다. 부산지역은 오행법과 오방지신 누르기가 특색이다. 한편 부산농악보존협회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동질감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인 발표회를 가져오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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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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